[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 사하구는 겨울방학, 온라인 수업 등 돌봄 부재로 화재 우려가 있는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500여명에게 간편 조작이 가능한 스프레이식 소화기를 최근 지원했다.
‘인천 라면형제’ 화재사고와 관련해 화재에 취약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간편 조작이 가능한 스프레이식 소화기를 지원하고 주방 등에 상시 비치해 화재 초기대응이 가능하도록 돕고 화재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김태석 사하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수업 및 겨울방학을 맞아 돌봄 부재로 화재에 취약한 가정에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스프레이식 소화기를 지원해 인천 라면형제 화재사고와 같은 안타까운 사건이 예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