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양수 기자]
삼지건설㈜이 13일 남해군을 방문해 군민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남해군 이동면 석평리 출신인 삼지건설 이소영 회장은 “코로나19 위기와 겨울 한파 속에서도 고향의 군민 모두가 행복한 새해를 열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애향심을 가슴에 품고 나눔실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출향 후에도 우리군을 잊지 않고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큰 보탬이 될 것이며 어려운 군민을 위해 소중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부산광역시 금정구에 소재한 삼지건설(주)은 1992년도에 설립된 기업이다. 전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았던 ‘해운대LCT복합개발사업101층’초고층 시설을 비롯해 고속철도, 고속도로, 항만교량, 상하수도, 공장시설 등 건축 및 토목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전문건설 업체다.
또한 소재지인 부산광역시 금정구에도 매년 뜻깊은 성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