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김해 내동에 위치한 미진통상이 1월 7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내버스, 교통약자콜택시, 부산~김해경전철 등 대중교통에 부착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 패치(Virus Buster Patch) 1,250매(750만원 상당)를 김해시에 기부했다.
항바이러스 패치(Virus Buster Patch)는 구리이온 응용제품으로 손잡이 등에 접촉된 바이러스가 단시간내에 불활성화하여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진통상 문종규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항바이러스 패치를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경전철,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시설에 방역소독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및 이용승객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상시 현장점검 하는 등 방역 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