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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김해시 주촌면 소재 주방용 칼 제조업체 ㈜칼스토리가 자체 생산한 과도 1000세트(1천만원 상당)를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해달라며 활천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칼스토리는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현금 또는 물품을 기부하여 사회 환원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업체로 유명하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정신적 우울감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 더욱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저소득층에 조금이나마 희망을 주기위해 이웃돕기를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활천동에서는 기탁 받은 과도세트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전달하여 이웃의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이능희 활천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통큰 기부를 해주신 김석봉대표에게 감사를 전하며, 우리 지역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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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04 10: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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