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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시설공단 기술혁신팀이 연말을 맞아 퇴근 후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택에서 소통의 날 행사를 가지며 직원들 사이에 큰 호평을 받았다.


공단 기술혁신팀이 비대면 모임을 실시한 이유는 장기간 재택근무, 시차출퇴근제로 얼굴 마주칠 일이 줄어든 팀원들끼리 화상회의로나마 얼굴을 보며 소통하자는 취지에서다. 비대면 모임에선 직원들이 각자 전통시장에서 음식물을 구매하여 자택에서 모임을 즐겼다.


비대면 랜선모임에서는 즐거운 장면도 연출됐다. 팀원의 자녀가 화면에 등장하자 동료들이 반갑게 인사하기도 했다. 1시간 정도 진행한 비대면 모임은 마무리 건배사를 하며 끝냈으며 이후 가족들과 함께 보냈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연말연시 회식 등 대면모임이 금지된 상황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직원들을 격려할 수 있는 자리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 비대면 모임을 적극 권장할 것이며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전통시장과 함께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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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04 09: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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