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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조경환 기자]



KT부산경남광역본부와 부산연탄은행은 '추위에 떨지 않는 따뜻한 부산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지난 12월 30일 연탄5만장 후원 전달식을 가지고 17년 동안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부산의 이웃들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가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연탄은행은17년 동안 연탄550만장,쌀5만포대를 부산전역의 이웃들에게 지원했으며,이외에도 다양한 지역복지운동 밥상공동체,청소년센터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후원과 봉사자를 통한 부산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더불어, KT부산경남광역본부는 지금까지17년 동안 부산연탄은행을 지속 후원하여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으로 후원이 저조하고 봉사참여가 줄어드는 상황에도 따뜻한 아랫목 사랑을 전하기 위한 연탄 후원으로 추운 겨울 속에서 따뜻한 부산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되었다.


봉사자들을 통하여 연탄과 쌀을 지원받은 박모(82)할머니는 “코로나 상황으로 늘 방에서만 생활하고 비가 온 뒤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져 연탄불을 피울 때 마다 난방비가 많이 걱정되었지만17년 동안 변함 없이 연탄을 넣어주어 올 겨울도 걱정 없이 지낼 것 같다.” 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대표는 “올해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으로 후원과 봉사의 절박함이 있었는데 우리 이웃들을 위한 부산시민과 기업 단체의 후원과 봉사활동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어 모든 상황이 어렵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부산의 따뜻한 정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며,이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따뜻한 부산을 만들어 가는데 동참해 주시길 부탁했다.


KT부산경남광역본부 이진우 본부장은 “KT는 ‘사랑의 봉사단’을 운영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지속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상황 때문에 봉사활동에 참여하지 못하였지만 부산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지원하여 진정한 국민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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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01 11: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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