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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대교 해맞이 행사 전면 금지 - 해맞이 이용객 전면 통행차단....차량통행은 가능
  • 기사등록 2020-12-31 12: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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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일출[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사천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일출명소로 유명한 삼천포대교에서의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전면 금지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천시는 오는 12월 31일 오후 5시부터 2021년 1월 1일 오전 10시까지 삼천포대교에 대한 시민 및 관광객 등 이용객의 통행을 전면 차단한다. 단, 차량통행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지난해 전국의 해맞이 관광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사천바다케이블카 타고 해맞이’ 행사도 전면 취소된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1월 1일 해맞이 행사는 취소하지만, 오전 10시부터 정상운행 한다.


이는 정부와 경남도의 연말연시 방역수칙 강화방침에 따라 해넘이·해맞이 관광지 폐쇄 등 방역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해양관광 거점도시인 사천의 관광명소에서 일출을 보려던 시민은 물론 해넘이·해맞이 관광객들의 아쉬움은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 및 해넘이·해맞이 관광객 등 이용객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올해 연말연시는 집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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