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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 사하구는 청년층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사하구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옛 사하구 평생학습관 자리에 조성하고 12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창업보육지원사업과 청년지원사업을 동시에 운영하는 복합기능으로 조성되었으며, 청년예비창업자와 창업자의 사무공간으로 입주실 12실, 다인실 2개소 10개 좌석이 마련되었다. 창업지원을 위해 창업교육, 전문가 자문, 아이템의 사업화 등 다각적인 경영지원을 통해 성공 창업을 도울 예정이다.


청년지원을 위하여 열린공간, 스터디룸, 세미나실, 영상작업실도 조성되었다. 청년 취업을 위한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쓰기 특강, 청년경제금융교육 등을 운영하며 영상작업실에서는 창업자들이 제품홍보를 위해 필요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청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시제품제작실도 조성되었다. 생활소품 만들기 특강이나 기초장비교육, 전문가양성교육을 개설해 생활밀착형 창작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창업지원센터 이용을 원하는 청년이나 창업자, 지역주민은 사전 신청하여 이용하면 되며,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사하구 홈페이지(www.sah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석 사하구청장은“앞으로도 청년 창업 및 지원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추진하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청년들이 살기 좋은 청년행복도시 사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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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29 13: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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