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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온천천 준설토 재활용으로 '1석 3조' - 온천천 통수단면 확보, 준설토 재활용, 세외수입 증대
  • 기사등록 2020-12-28 12: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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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 동래구가 2020년 재해예방사업으로 시행한 온천천 준설공사가 연말에 완료 예정이다. 


동래구는 온천천 준설 공사로 공사장 임시 야적장에 쌓인 준설토와 모래가 성분분석 결과 골재로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판단되어 준설토를 재활용 방안을 검토하였으며, 11월에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준설토 매각을 전자입찰로 공고하여 이달 8일부터 임시 야적장에 적치된 준설토 모래 2,000㎥ 반출하게 되었다.


온천천 준설공사 시행으로 온천천 통수단면을 확보하고 하천의 원활한 유속흐름으로 집중호우시 하천범람 등을 예방하고, 준설모래 재활용 골재매각으로 약 6,000천 원의 세외수입 증대와 준설토 처리비용을 약 30,000천 원 예산절감이 이루어져 온천천 준설공사로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


동래구 관계자는 “온천천의 지속적인 관리로 유수소통을 원활히 하여 주민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즐기며 산책과 휴식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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