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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신시가지 도시브랜드 명칭 당선작 최종 결정 - 최우수 해운대그린시티, 우수 해운대장산시티, 장려 포레시티․장산시티
  • 기사등록 2020-12-24 13: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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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조경환 기자]


해운대구는 좌동 신시가지의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해 지난달 새로운 도시브랜드 명칭 공모를 실시했다.


전국적인 관심 속에 총 1천605건이 접수됐다. 중복명칭을 제외한 1천39건에 대해 1·2차 내부심사, 3차 주민 선호도 설문조사와 주민참여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4차 본심사 결과 최우수 ‘해운대그린시티’, 우수 ‘해운대장산시티’, 장려상으로 ‘포레시티’와 ‘장산시티’를 선정했다.

이색적인 명칭이 많이 접수됐지만 좌동 신시가지 지역특성을 반영하지 못하다 보니 심사과정에서 대다수가 선택받지 못했다.


구는 좌동 신시가지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데 중점을 두고 심사해 최우수작을 선정했다. 우수작과 장려는 지역주민 선호도 설문조사와 주민참여심사위원회 심사결과를 최대한 반영했다.


홍순헌 구청장은 “좌동 신시가지가 겉보기에 아파트가 밀집된 회색도시 같지만 가까이 서 보면 해운대의 보배인 장산, 춘천 그리고 바다를 품은 녹색도시이자 수소연료전지발전시설을 갖춘 그린뉴딜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라며 “해운대그린시티가 당선작으로 선정된 만큼 구민 여러분들께서도 애정을 가지고 불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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