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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2년 연속 뉴딜사업 공모 선정 - 총괄사업관리자로 참여
  • 기사등록 2020-12-22 12: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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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2020년 ‘제3차 중앙선정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부산진구 범천동 일원의 ‘삶의 불빛을 잇다. 호천르네상스!’ 도시재생 사업이 총괄사업관리자 방식으로 선정했다.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12월 21일 개최된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작년 전국최초 시범사업에 선정된‘서구 총괄사업관리자’에 이어 2년 연속으로‘부산진구 총괄사업관리자’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부산진구 범천동 일원으로 총사업비 285억원(국비 100·지방비 100·공기업 등 85)을 투입한다. 경사지를 활용한 공공임대주택 50호, 경사형 엘리베이터 및 온마을돌봄센터 등을 조성하고 주거지 재생을 위한 각종 주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도시공사는 총괄사업관리자로서 거점시설의 설계 및 시공, 운영 지원 등 도시재생 사업 전반을 관리하며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진구는 마을공동체시설 관리 및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특위를 통해 2019년 전국 최초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부산 서구 총괄사업관리자 사업(‘경사주거지의 새바람, 샛디산복마을)의 후속절차인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승인 받아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부산도시공사 김종원 사장은 “2년 연속 도시재생 총괄사업관리자로 선정되어 부산도시공사가 명실상부한 부산 도시재생 선도기업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며, “부산 서구, 부산진구 특유의 산복도로 경사지를 활용한 도시재생사업 모델 적용을 통해 향후 부산 산복도로 일대의 경사지 마을로 도시재생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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