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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 지역사회공헌 및 지역 활성화 기여한 공로 인정
  • 기사등록 2020-12-17 12: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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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2020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서 부산도시공사가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비영리단체와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기업‧기관을 인정해 주는 제도로 2019년에 처음 시행됐다. 공사는 주거복지 및 경제·사회·문화전반의 사회공헌활동 추진으로 연간 100억원 이상의 재원을 사회공헌에 투입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공사는 부산지역 내 임대아파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12년 연속 임대보증금 동결, 영구임대주택 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BMC행복나눔협약’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입주민들의 건강증진·이미용·교육서비스를 제공하며 주거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16년도부터 주거환경개선사업인 BMC희망의 집·시설고치기를 통해 매년 10개소의 주거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가정 집수리를 지원한다. 부산지역 노후놀이터를 개보수하는 BMC어린이꿈동산 사업으로 올해까지 총 11개소의 놀이터를 개보수 또는 신규건립했다. 특히 2019년부터는 획일화된 놀이터가 아닌 아이들의 움직임을 반영한 창의적인 놀이공간 조성을 위해 ‘어린이 디자이너’를 모집하여 기획과정에 참여하여 학교 놀이터, 지역사회놀이터 2개소를 완공했다.


주거복지사업 이외에도 경제·문화·사회복지부문 등 다양한 부문에 사회공헌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부산이전 공공기관들과 함께 부산사회적경제지원기금(BEF)을 통해 부산의 사회적경제 및 부산지역 경제 전반에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임대주택상가 실버 일자리공간지원을 통해 상가 2개소를 지원하여 실버세대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문화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영화·공연사업을 비롯해 결식아동, 홀로어르신, 미혼모 등 취약계층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위해 기부금 20억원을 기탁하여 재난지원물품 보급 및 방역에 앞장서고, 임대아파트 내 상가 임대료 6개월동안 전액감면, 영구임대 입주민 1만 725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국가적 재난에 맞서 공기업의 사회적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원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그동안 부산도시공사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온 사회공헌활동이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인정기업 선정을 계기로 더욱 더 큰 책임감을 안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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