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스타트' - 고소득 어종 생산성 증대 및 양식 기술개발 기대
  • 기사등록 2020-12-16 09:01:46
  • 기사수정 2020-12-16 09:07:14
기사수정

번호

시 설 명

면적(㎡)


번호

시 설 명

면적(㎡)

1

테스트베드 

9,690


4

취·배수시설

2,560

2

배후부지 #1

5,060


5

R&D(기존 부경대 연구소)

15,040

3

배후부지 #2

12,270


6

R&D(기존 해양로봇센터)

4,690

[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시는 고소득 어종의 양식 기술 개발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기반조성공사'를 16일 착공한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여 자동화·지능화한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와 배후부지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 2019년 1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됐으며, 2020년 2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11월 기본 및 실시설계, 재해‧환경‧문화재 등 관련 협의를 마무리하고 착공에 들어간다. 2021년 8월에는 테스트 베드(건축물) 설계를 완료, 공사에 착공하고, 2022년 8월에는 토목·건축 등 전체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국비 220억 원 등 총 400억 원(국비 220, 시비 120, 자부담 60)을 투입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조성(1단계)한다. 위치는 기장군 일광면의 부경대 수산과학연구소 내이며, 부지면적은 67,320㎡, 연면적 10,000㎡의 건물을 구축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접목 순환여과식 시설, 빅데이터 센터, 해수 및 담수 취·배수 시설, 도로 등 배후부지 기반시설도 조성한다.


이후 배후부지에 민간기업의 입주 지원(2단계) 등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2025년까지 생산·유통·가공·수출 및 관광이 집적된 대규모 첨단 수산복합 산업단지 조성(3단계)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ICT 융·복합과 친환경으로 산업의 체질을 변화시키는 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고소득 어종의 생산성 증대와 기술개발 등으로 양식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12-16 09:01:46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