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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 사하구 홍티항이 해양수산부의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9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문화와 휴식공간 홍타민(홍티+비타민) 파크’라는 비전 아래 기반시설정비, 문화·관광 활성화,경제·공동체 활성화로 3대 목표를 설정하고 어항 노후시설 개선, 예술·문화거점 연계, 어가 수익창출모델 개발 등 전략을 제시해 2021년도 대상지 공모에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68개소에서 236개의 사업을 신청해 최종 60개 사업이 선정됐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의 혁신 성장을 이끄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으로 3년간 국비와 지방비를 합해 90억원을 투입해 어구창고 등 어항환경 정비 사업, 홍타민문화파크 조성, 홍티항 주민커뮤니티 거점공간 조성, 홍티마을 골목길 개선사업 등을 추진한다. 


사하구는 ‘2019년 어촌뉴딜300사업’에도 선정돼 하단항 물양장 정비, 커뮤니티센터 조성 사업, 경관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홍티항까지 선정되면서 사업 대상지가 2개소로 늘어났다.


사하구는 어민 역량강화와 마을경제조직 교육, 홍보 및 마케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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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15 12: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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