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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공기관 청렴도 ‘4년 연속 2등급’달성 - 2020년 종합청렴도 8.35점, 전년대비 0.27점 상승
  • 기사등록 2020-12-09 13: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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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부산경제신문/울산 이응휘 기자]


울산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4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광역자치단체 중 올해 청렴도 측정 결과 1등급 기관은 없었다. 특히 ‘4년 연속 2등급’은 울산시가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02년부터 공공기관별 청렴도 수준을 평가해 공표하고 있으며, 올해는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총 723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공공기관 청렴도는 매년 공공기관과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 공공기관의 공직자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감안해 종합청렴도를 산정해 왔다.


울산시의 올해 종합청렴도는 8.35점으로 전년 대비 0.27점 상승했으며, 광역자치단체 평균 8.02점보다 0.33점 높게 나타났다. 


그동안 울산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각 분야에서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청렴인식 제고를 위해 고위공직자 청렴서약, 매주 수요일 ‘청렴데이’ 운영 및 청렴 자가학습, 청백-이(e)시스템 등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 부패가 발생하기 쉬운 취약시기에 ‘청렴주의보’ 발령 등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왔다. 나아가 울산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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