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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청렴도 3년 연속 2등급 달성 - 국민권익위원회 2020년 공공기관 평가에서
  • 기사등록 2020-12-09 13: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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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부산교통공사가 종합청렴도 2등급을 획득하며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이와 같이 최근 3년 연속 1~2등급을 유지하는 우수기관은 9.1%에 불과할 정도로 더욱더 의미가 큰 기록이다.


청렴도 평가는 권익위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써, ▴공공기관과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외부청렴도) ▴공공기관의 공직자 (내부청렴도)가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감안해 종합 산출된다.


청렴도 평가에서 공사는 내·외부청렴도에서 전체기관(580개)의 평균을 훨씬 웃돌며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외부청렴도에서 부패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대외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보였다.


공사는 올해 초부터 청렴을 공사 경영의 핵심지표로 삼고 고강도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해 왔다. 권익위원장 주관 회의에서 공공기관 사규 우수개선 사례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으며, 시민의 협조 없이는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이 어려울 것으로 인식하고 시민전문가와 함께 사규부패영향평가를 추진하는 등 활발하고 공정한 감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또한 ▴부패예방 감찰 전담 청렴감찰반 운영 ▴접근이 편리하고 익명성이 보장되는 카카오톡 신고상담을 도입하여 능동적 부패위험 관리역량을 강화 했으며, ▴감성메시지 공유 ▴대규모 채용에 따른 신규 임용자의 명확한 윤리기준 정립을 위해 청렴교육, 청탁금지법 준수 서약을 실시하는 등 조직 전반의 청렴의식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종국 사장은 “이번 측정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취약한 분야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개선책을 마련하고 우수한 분야는 관련된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청렴에 있어서도 부산지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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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09 13: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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