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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수요자원 거래시장 용량 3,000kW로 확대 - 안정적인 전력수급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통한 탄소 중립
  • 기사등록 2020-12-03 13: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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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교통공사는 절약한 전기를 판매하는 ‘수요자원 거래시장(DR)’에 참여 용량을 3,000kW로 늘려 참여한다.


‘수요자원(DR) 거래시장’은 전력거래소와 전기소비자가 감축 가능한 전력량을 사전에 약정하고 피크 시간대 소비자가 스스로 전기를 감축하면 전력거래소가 이에 대한 이익을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 11월부터 수요자원 거래시장이 개설돼 운영되고 있다.


공사는 2016년부터 ‘환기설비 원격제어 시스템’을 활용해 전력피크 시간에 절약한 전기 475kW를 판매하며 수요자원 거래시장에 참여하기 시작했으며, 지속적인 전력 자원 발굴로 2021년도부터는 3,000kW 용량을 확대해 거래시장에 참여한다.


특히, 수요자원 거래시장에 참여하는 용량을 늘림으로써 전력수급 안정과 정부의 수요관리 중심 에너지 정책에 동참할 뿐만 아니라 판매한 전기 수익금(최대 123백만원)으로 경영개선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온실가스 저감 및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시민이 행복한 친환경 도시철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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