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코로나 방역 위해 현장 누비는 변성완 대행 - 김해공항 방문, 구포시장과 수영로 교회도 점검
  • 기사등록 2020-12-03 12:38:14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코로나19 방역을 챙기기 위해 최전선 현장을 누비고 있다.


변 대행은 12월 2일 김해공항 국제선청사를 방문하여 3일부터 입국이 재개되는 김해공항의 방역 대응 상황을 직접 챙겼다.


김해공항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4월 5일부터 국제선 운항이 전면 중단된 이후로, 오랜 기간 정부를 설득해 지방 공항 중 최초로 3일부터 입국 재개가 전격 허용됐다. 중국 칭다오는 대표적인 지역기업과 연계되는 곳으로 이번 국제선 재개가 어려운 부산 경제의 작은 활력이 되리라 기대된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김해공항 방역 대응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면서, “최근 산발적인 지역감염 확산 등으로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특별 검역 절차와 입국자 수송 등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방역 대응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북구 구포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생활 방역 동참 캠페인을 전개했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방역 동참에 격려와 감사를 표했다.


 또, 이날 저녁 7시에는 수영로 교회를 방문해 최근 종교시설 확진자 급증에 따라 3일 열리는 수요예배에 대비한 준비상황도 점검했다. 변 권한대행은 “조금의 허점이나 방심에도 순식간에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한순간도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며 종교시설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강조했다.


끝으로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수능을 앞두고,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원천봉쇄를 끝까지 지켜주기를 호소하며, 해운대 구남로 등 현장점검을 늦은 시간까지 진행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12-03 12:38:14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