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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영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창원 명예시민증 수여
  • 기사등록 2020-12-02 13:08:13
  • 기사수정 2020-12-02 13: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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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시가 변재영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에게 창원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창원시 명예시민증은 시정발전에 공로가 큰 내·외국인과 해외교포들에게 수여된다.


변 청장은 해양·항만·수산분야의 오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으로 재임하며 마산항 일원 각종 개발사업 등 창원지역에 산재돼 있는 주요 현안이 차질 없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으며, 주요 현안업무 추진을 위한 협약체결을 통해 시민 불편사항 조기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았다.


2019년 9월 부임한 변 청장은 마산항 진입도로 2-1단계 건설을 완료해 가포신항과 직접 연결하는 항만수송로를 확보하여 마산항의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지난 7월에는 가포지구 항만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해 지정 해제 조항 신설 등 마산항과 창원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창원시와 항만・수산・해양환경 업무 전반에 대해 협약을 체결, △창원시 민주주의 전당 건립 △친수공간 조성・관리 △근대역사 체험 클러스터 건립 △마산서항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등 주요 현안 사업들을 상호 협력하고 있다.


변재영 청장은 “104만 창원시민의 일원이 되어 자랑스럽고, 그동안 마산항의 발전을 위해 기울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 어딜가든 창원시를 잊지 않을 것이며, 창원시가 해양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항만과 해양 발전에 열정을 가지고 계신 청장님과 창원시가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진해신항 등 큰 국책사업을 앞둔 창원시가 동북아시아의 새로운 거점 해양도시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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