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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12월 5일부터 13일까지 ‘GREEN MICE GREEN BUSAN’의 주제로 친환경 MICE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공사에서는 부산 MICE 얼라이언스를 대상으로 친환경 캠페인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4팀(더웰, 만만한녀석들, 엘투플랜, 영화의전당)을 선정했다. MICE 업계가 실행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스스로 실천할 수 있게끔 업체당 1천만 원의 실행자금도 지원한다. 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인기투표 콘셉트의 온라인 이벤트를 전개하여 지역 업계들의 그린MICE 활동을 홍보한다. 


공사는 지난 17일 환경재단과의 업무협약 이후 첫 프로젝트로‘온라인 그린 영화관을 운영한다. 그린 영화관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다보스포럼>과 <블루>이다. <다보스포럼>은 성공적인 MICE 행사로 도시를 브랜딩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며, <블루>는 환경오염으로 고통받는 바다 생물과 그 고통을 없애기 위해 싸우는 이들의 활동들을 담은 영화이다. 영화는 12월 5일(토), 12월 6일(일), 12월 12일(토) 3일간 온라인으로 상영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영화당 선착순 100명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일반 시민과 MICE 업계 대상으로 친환경 MICE 인식도를 제고하기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전개한다. MICE 업계는 행사 기획 시, 시민은 행사 참가 시 환경을 지키는 실천 활동들을 다짐하고 참가하는 이벤트이다. 온라인 이벤트 기간은 친환경 주간이 운영되는 기간(12월 5일~13일) 동안이다. 추첨을 통해 부산지역 패션브랜드 웨이브유니온과 함께 폐페트병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로 만든 친환경 머플러를 증정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GREEN MICE는 많은 관계자분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야 큰 영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분야인 만큼 시민과 MICE 업계의 인식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며“부산 MICE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 캠페인의 물결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며,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 홈페이지(www.greenmicebusan.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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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02 1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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