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이 김해시에 2,000만원 상당의 김치를 기탁했다.
11월 30일 전달된 김치는 김해시가 진행한 ‘2020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지원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과 지역아동센터에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해 배부될 예정이다.
예경탁 경남은행 동부영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은행으로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여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 하겠다”고 밝혔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2005년부터 변함없이 매년 사랑의 김장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경남은행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해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하여 김치완제품을 구입하여 전달하는 방법으로 김장나눔행사를 추진하였으며, 다음달 4일 북부동 외 2개 면, 동을 시작으로 22일까지 19개 전 읍‧면‧동 기초생계급여수급 8,383세대 및 지역아동센터 34개소에 27,687kg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