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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지난 30일, 올해 수능시험을 앞둔 직원 자녀들에게 선물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울산공장은 오는 12월 3일 예정된 수능날 추위에 떨지 말고 시험을 잘 치르라는 의미로 손난로 겸용 보조배터리와 함께 격려 메시지를 수능 수험생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직원 자녀 가운데 올해 수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900여 명에 이른다. 현대자동차는 2009년부터 직원자녀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해 초콜릿, 찹쌀떡, 화과자 등을 지급해왔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예년과 다른 상황에서 고생한 수험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제대로 발휘해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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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30 12: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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