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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영도문화예술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을 통해 방방곡곡문화공감 사업 지원을 받아 부산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부산국악오케스트라와 함께 절영Arirang시리즈 선사하고 있다.


절영Arirang시리즈는 영도출신의 홍희철 지휘자와 지역 문화예술회관이 함께 고민하고 기획, 지역의 특색을 격조 높은 공연을 통해 영도의 사계절을 표현하였다. 


지난 ‘꽃피는 흰여울’을 시작으로 ‘태종대 감지해변의 추억’, ‘한여름밤의 함지골’, ‘가을, 아치섬을 물들이다’등 절영Arirang시리즈 마지막 공연인 ‘봉래산의 겨울이야기’가 오는 12월 12일 토요일 오후5시 영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영도의 송년을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영화 서편제, 태백산맥 등 영화를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명창 오정해와 함께 작은 오르간이라 불리는 생황 협연, 금관과 국악 관현악의 만남, 모듬북 협연 등 다양한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어우러지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절영Arirang시리즈는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유료(일반 1만원, 정기회원 7천원, VIP회원 5천원)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 및 예매문의는 문화예술회관(☎419-5571~4)으로 하면 된다.


한편 최근식 영도문화회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에게 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마무리하고 명창 오정해의 따뜻한 음성으로 위로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면서 “송년을 맞아 준비한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에 많은 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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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27 1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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