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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암남동 원양로 일원에 공영주차장 조성 - 11월 말부터 정상 운영, 감천항 근로자 주차난 해소
  • 기사등록 2020-11-25 12: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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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 서구는 암남동에 위치한 감천항부두 정문 앞 원양로 일원에 구비 1억 원을 투입해 24면 규모의 노상공영주차장을 오는 25일 준공한다.  

 

감천항 항만 근로자들은 그동안 주차난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이로 인한 불법주차 민원도 끊이지 않았는데 원양로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이 같은 문제점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구는 주차장을 운영할 민간위탁자를 결정하고 11월 말부터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원양로 공영주차장은 4급지 노상공영주차장으로 평일과 토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주차요금은 10분당 100원, 1일 2천400원, 월 5만2천 원이 될 예정이다. 


한편 서구는 원양로 공영주차장 외에도 산복도로 고지대 일원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국·시·구비 총 120억 원을 투입해 천마산로·용주사·등대시장·아미성당 일원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용주사·천마산로 공영주차장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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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25 12: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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