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 남부소방서는 11월 17~18일 양일간 포스코(와 수영구노인복지관과 협업하여 복지관 강당에서 4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소방서-소방안전교육 총괄 추진 ▲포스코-봉사인력 및 안전용품(생활안전물품, 방역보건물품 등) 지원 ▲복지관-교육 대상 선정 및 장소제공 등 다함께 힘을 합쳐 노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교육 시작 전 119안심콜(사전 등록된 병력·상황특성을 미리 알고 출동하는 서비스) 팔찌를 활용하여 질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신속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 컨설팅도 함께 진행했다.
남부소방서 교육담당자는“위험에 노출된 어르신들이 아무런 대응을 못하여 피해를 입는 사고소식이 더 이상 들리지 않도록 다양한 방향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