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부산 MICE 코디네이터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부산 MICE 코디네이터는 MICE 전문인력 확충과 여성 인적 자원개발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선발된 코디네이터 29명은 찾아가는 부산 MICE 관광안내소에 배치되어 부산 개최 MICE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관광 안내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성공적인 참가자 응대를 위한 CS 강의, 코디네이터의 감정노동 관리를 위한 미술 심리강의와 함께, 관광 해설사로서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부산의 신규 관광지(부산엑스더스카이, 해운대블루라인파크 등)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MICE 코디네이터 사업이 8년째 진행되고 있는 만큼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전문 인력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며, 경력단절 여성의 고용 창출은 물론, 우수 인재 육성으로 부산 MICE 산업 발전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앞장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