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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11월 1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코로나 극복 ‘H-Forest(반려식물 키트)’ 사업추진을 위해 사회공헌기금 1억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현대자동차 김창환 울산총무실장,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안태호 사회연대실장, 한선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H-Forest’ 는 현대자동차가 코로나 시대에 지역사회를 위해 추진하는 비대면 나눔 프로그램으로, H-Forest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은 울산지역 저학년 아동 1000명에게 집으로 강낭콩 씨앗, 종이 화분, 상토(흙), 물감, 스토리카드, 붓, 이끼 등으로 구성된 반려식물 키트를 선물하고, 씨앗 키우기를 통해 생명 탄생의 신비를 보고 느낀 점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 공모전도 함께 실시한다.


작품 공모전은 오는 30일(월)까지 온라인으로 작품을 접수 받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선정하게 되며, 수상인원은 개인 시상과 함께 소속 학교 화단 조성 지원, VR교육 키트, 과학전집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19년에 이어 올해 계획한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형 종합안전교육 프로그램인 ‘H-Safty School’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시행하지 못함에 따라 아동들의 정서안정을 위해 비대면 행사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코로나로 인한 대면 봉사활동을 하지 못함에 따라 ‘H-허니문 프로젝트’ ‘H-슬기로운 집콕생활’ ‘H-Forest’ 등 지역사회를 위한 비대면 나눔행사를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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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19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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