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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문화마을 ‘감천집 등 밝히기’ - 코로나 극복의 염원을 담은 6,000개의 등(燈), 밤하늘 수놓아
  • 기사등록 2020-11-17 09: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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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 사하구는 지난 11월 13∼14일 양일간 감천문화마을 일원에서 ‘코로나 극복 희망, 감천집 등(燈) 밝히기’ 비대면 온라인 행사를 개최했다.


감천집 등(燈) 6,000개를 감천문화마을 주 탐방로 구간에 전시해 밤하늘을 밝히는 행사로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환한 빛으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감천집 등(燈) 만들기는 사하구 다행복교육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부산지역 20개의 초·중·고 학생들이 5,000여개를 만들었으며 1,000여개는 방문객, 주민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가 개성 있는 등(燈)을 만들었다.


야경이 아름다워 ‘황금마을’로도 불리우는 마을이 감천집 등(燈)으로 더욱 화려하게 밤하늘을 수놓으며 한국의 산토리니, 한국의 마추픽추에 이어 한국의 지우펀이라는 또 다른 별칭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감천집 등(燈)은 작은박물관∼행복우체통 구간에 11월 말까지 전시 예정이며 점등 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8시 30분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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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17 09: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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