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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주최하고 (사)아름다운부산만들기시민운동본부(이사장 권영호)가 주관하는 ‘G20 정상회의 대비 불법광고물 일소를 위한 특강’이 10월 20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지역 광고물 제작,배포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특강은 전 세계 많은 방문객들이 우리나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G20 정상회의(11.11~12, 서울)’를 앞두고 도심 내 불법광고물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품위 있는 부산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이종호 부산지방경찰청 수사과 지능범죄팀장이 ‘불법광고물 단속활동 및 시민 참여의식 제고’를 주제로 특강을 하며, 불법광고물의 유형과 적용법령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이번 특강은 유흥주점협회, 노래방협회, 부동산협회, 경매사이트협회, 대부업협회, 보험협회, 간이주점협회 등 부산지역의 광고물 제작,배포 기관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여, 참석자들의 인식개선 및 불법광고물 억제 등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아름다운부산만들기시민운동본부는 올해 7월 설립되어 퇴직경찰,공무원지역기업가,자원봉사자 등 5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봇대, 벽보 등에 불법광고물 안 붙이기 △선정적인 청소년 위해광고물 살포 안하기 △자동차에 명함형 스티커 꽂지 않기 △아무 곳에나 현수막 걸지 않기 △인도나 교통에 방해되는 입간판 및 애드벌룬 무단설치 않기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부산 만들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 지난 10월 1일 동래구 일원에서 회원 등 150여명이 참가하는 캠페인을 개최한 것을 비롯해 서면, 연산로타리, 부산역,중앙동, 부경대,경성대 일원에서 불법광고 일소 캠페인 및 수거활동을 전개해 왔다.

부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한 광고물에 대한 시민의식 변화로 아름답고 쾌적한 부산거리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사)아름다운부산만들기시민운동본부 : ☎051-805-8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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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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