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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공원 작은 동물원’ 전시 - ‘슬기로운 리사이클링’ 목조형 작품 제작
  • 기사등록 2020-11-13 09: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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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지난 여름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의 여파로 훼손된 나무가 동물 목조 작품으로 변신했다.


부산시민공원에서는 오는 12월 20일까지 야외에서 ‘공원 작은 동물원’ 전시회를 연다.


‘공원 작은 동물원’은 어릴 적 동심을 사로잡았던 동물을 주제로 박민준, 신무경, 안재국 작가가 참여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처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 방문자센터 뒤편 잔디 일원에 있는 거대한 무리의 사슴 및 순록 작품은 나무 원형 그대로를 살려 형태를 잡고 전지된 나뭇가지를 활용하여 뿔을 표현하였다. 그 외 포토존으로 제작한 악어 벤치, LED 공작새, 부엉이, 오리 가족, 거북이 등 40여점이 전시되어 관람할 수 있다.


최진욱 부산시민공원장은 “이번 공원 작은 동물원 전시는 공원을 방문한 어린이 뿐만아니라 작품을 관람하는 모든 시민들이 목조형 동물 작품을 통해 코로나 블루 시대 따뜻한 마음처방이 되길 바라며, 12월에 진행되는 거울연못 동화나라 빛 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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