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조경환 기자]
11월 13일 해운대 시그니엘 롯데에서 개최되는 ‘2020 코리아 럭셔리&크루즈 트래블마트’(Korea Luxury & Cruise Travel Mart 2020)에 부산항만공사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며 국내외 크루즈선사와 여행업계, 지자체·항만공사 관계자 등 50여명과 일반 시민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외 참석자들을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온·오프라인 결합형 비즈니스 미팅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가 초청 컨퍼런스로 구성되어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시, 부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업계 및 관계기관과 함께 철저한 항만 및 선상 방역체계 구축을 논의하는 한편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새로운 크루즈관광을 홍보하게 된다.
남기찬 사장은 “부산항을 이용하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며 “부산항 항만시설의 효율적 활용과 연관산업 종사자들의 일감 확보를 위하여 크루즈산업 활성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