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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양수 기자]


경남대학교 교양융합대학 글로컬인성시민센터는 지난 11월 11일 ‘2020. 글로컬시민강좌 - 세상을 향한 지혜’ 프로그램을 지역에서 활성하게 활동 중인 김경년 마을활동가의 강연을 끝으로 5주간의 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참석 인원을 학생 30명으로 제한하여 경남대학교 동영상 촬영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다. 대면 강좌 참석이 어려운 지역민을 위한 강연 동영상을 함께 제작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김경년 마을활동가는 ‘글로컬시민, 지역 곳곳을 경험하다’에서 “지역과 세계를 생각하는 글로컬 시민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학생 스스로 도전과 경험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창의적 역량이 함양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헸다.


2020. 글로컬 시민강좌는 ▲ 인공지능시대 글로컬 시민(정원섭 경남대 자유전공학부 교수) ▲미국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스테파니 경남대 교수) ▲고전 속의 시민, 사랑과 우정(정은주 경남대 교수) ▲사진으로 경험하는 히말라야 이야기(나상호 사진작가) ▲글로컬 시민, 지역 곳곳을 경험하다(김경년 마을활동가)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전영록 학장은 “이 강좌는 인간, 지역, 시민, 세계 등과 관련한 다양한 질문에 대해서 대학과 지역 사회가 함께 답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그 의미가 있으며, 향후 고전강독을 포함한 다양한 방식으로 대학과 지역 사회가 함께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지역사회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강좌의 동영상은 ‘경남대학교 e-Class시스템’에 탑재하여 모든 학생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하고, 또한, 마산문화원, 창동예술촌 등 지역의 사회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 단체에서 지역민 사회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동영상 파일을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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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13 09: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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