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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구덕신협 사랑의봉사단, 사랑의 연탄 나누기 - 연탄 3,750장 아미동 취약계층 20세대에 직접 배달 지원
  • 기사등록 2020-11-10 10: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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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가 지난 11월 7일 오전 10시부터 부산 서구 아미동 일원에서 부산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구덕신협 사랑의봉사단이 연탄 3천750장(300만 원 상당)을 후원해 이루어졌는데 연탄은 서구청의 추천을 받아 취약계층 20세대에 고루 지원됐다.


이 자리에는 조권규 이사장·홍정매 회장을 비롯한 사랑의봉사단 젊은 회원들은 물론이고 공한수 서구청장도 팔을 걷고 나서 지원 대상 가정까지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연탄을 지원받은 주민들은 “매년 잊지 않고 연탄을 지원해 주고, 집 마당까지 배달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연발했다.


연탄 배달에 동참한 공한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에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과 봉사를 해주신 사랑의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우리 구에서도 어려운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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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10 10: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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