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관광공사가 부산의 MICE 도시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광고 포스터가 해외의 MICE 산업 관계자들에게 올해 기억에 남는 최고의 광고로 선정되었다.
영국의 전문 리서치기관 엣지 인사이트가 유럽의 MICE 전문지인 CMW(Conference&Meetings World) 매거진에 실린 공사의‘Global MICE City Busan, Great for Travel, Perfect for Business’광고를 독자들의 기억에 남는 올해의 광고로 선정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중 약 70%가 부산의 광고 포스터를 선택했으며 그 이유로 강력한 그래픽 이미지를 뽑았다.
이번 광고는 부산의 대표 MICE 시설인 누리마루 APEC 하우스를 중심으로 산과 바다가 조화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글로벌 비즈니스에 손색없는 첨단도시의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여행과 비즈니스 두 가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블레져(Bleisure, 비즈니스와 레저의 합성어) 도시 부산의 장점을 잘 소화해낸 이번 광고는 CMW 매거진을 비롯해 Conference News 등 해외 MICE 매체를 통해 소개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쳐 해외 잠재 바이어들에게 글로벌 MICE 도시 부산 브랜드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