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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조경환 기자]



부산교도소가 부산 극동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도서 266권을 기증받았다.


부산 극동라이온스클럽 회장단은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수용자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부산교도소 도서관은 약 9,500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매달 500여 권의 도서가 대출되는 등 수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기증을 계기로 작은 도서관에 신간 우수도서가 다량 보급되어 수용자들의 지적 욕구 충족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김영식 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용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도서를 보급하고, 독서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하여 수용자들의 사회복귀에 대한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임으로써 출소 후 안정적인 사회 적응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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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09 08: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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