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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 사하구는 지역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사하구청과 서부교육지원청이 함께 추진하는 사하 다행복교육지구 지역특화브랜드 「사하예술교실」 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3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예술 네트워크’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동아대 미술학과 교수, 김옥련발레단, 퓨전 국악팀 「율파란」, 「클래식 라디오」(클래식 앙상블 연주·교육) 등 지역예술인과 초·중학교 교사가 모여 코로나로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감수성을 고취하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자는데 합의했다.


사하 다행복교육지구는 올해 부산·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교육부의 ‘2020년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공모사업비 1억으로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 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여행’, ‘꿈이 자라는 발레교실’, ‘영화로 배우는 고전미술’, ‘찾아가는 퓨전국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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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03 11: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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