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의 지역 대표 기념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관광기념품점 ‘동백상회’가 지난 2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 부산관광공사 정희준 사장, 부산경제진흥원 박기식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백상회’의 힘찬 출발과 성공을 기원하는 박성훈 경제부시장의 축사와 개관 세리머니, 판매장 순람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성훈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부산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기원한다”며“동백상회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국내외 유통망 진출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백상회는 부산의 관문인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1층에 부산 우수제품쇼핑 매장(105호)과 부산 관광기념품점(106호)을 통합한 브랜드로 부산제품을 한 곳에서 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공사는 이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의 기간에 맞춰 11월 15일까지 동백상회의 모든 제품을 50% 할인 판매 한다. 또한 오는 4일까지 유튜브를 통해 진행되는 라이브 쇼핑쇼와 댓글 작성 이벤트, 30일까지 인스타그램에 매장 방문 사진과 해시태그를 게시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비짓부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동백상회의 개관에 대해 “10선을 비롯한 지역 대표 기념품 산업을 활성화함으로써 국제관광도시로서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며 “부산시와 함께 지역 관광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