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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스타, 2020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 대상 수상 - ‘티- 스파이크’ 특허 신기술 적용된 ‘파인더’
  • 기사등록 2020-10-30 08: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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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글로벌 아웃도어 기업 ㈜트렉스타가 ‘T-Spike’ 특허 신기술을 적용한 ‘파인더’로 ‘2020 패패부산'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트렉스타는 이번 ‘파인더’ 대상 수상을 기념하여 누적판매 200만 켤레의 트레킹화 스테디셀러 코브라시리즈를 할인하는 ‘코브라데이’ 세일즈 프로모션 행사를 10월 3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부산 벡스코(BEXCO)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0 패패부산’(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은 올해 20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다. ‘2020 패패부산’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New Art of Shoe Technology Awards)는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발들의 경합의 장으로 국제신발생체역학그룹(FBG) 소속 해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기술의 진보성과 독창성, 시장성을 고려하여 최고의 첨단신발을 선정하는 경진대회이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트렉스타 ‘파인더’는 낙상방지를 위한 스파이크가 장착된 동계화로 트렉스타가 수년간의 연구 개발한 ‘티-스파이크’ 특허 기술을 적용해 동계신발에 아이젠을 탈부착 하던 불편한 방식을 개선해 실내, 실외, 빙판길 등 장소나 공간의 제약 없이 일상에서도 간편하게 서서 신발 뒤 축에 위치한 버튼을 올리고 내려 아이젠이 필요할 때 바로 빼고 넣는 새로운 스파이크 기술을 접목시킨 제품이다. 또한 단열재인 에어로스퀘어 소재를 신발에 적용해 뛰어난 보온성과 방수기능으로 항상 쾌적함을 제공한다.


트렉스타는 아웃도어 업계가 여전히 코로나19로 성장세가 주춤한 가운데 올 해 국내매출이 전년 대비 4%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판매는 60% 이상 매출 증대 되었으며, 혼산, 트레킹에 대한 관심 증대로 트레킹화 등 신발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또한 올해 아웃도어의 본고장 유럽에서 북유럽 국가인 노르웨이에 고어텍스 장갑 16,800켤레 수출을 시작으로 고어텍스 의류 및 장갑과 이미 지난 10년 동안 제품성을 인정 받은 신발류등의 수출 성과와 내년도 SS시즌 제품 해외 오더 물량이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전체 해외수출 실적이 올 해 전년대비 45% 신장률을 달성했으며 내년에는 올해 물량의 두 배 정도 매출이 늘어 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어서 국내 토탈 아웃도어 브랜드로 유럽 시장에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트렉스타는 올해 노르웨이 내 55여개 아웃도어 전문매장에서 트렉스타의 신발, 의류, 액세서리 제품 등을 선보였으며, 현재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러시아, 터키, 폴란드 등의 국가와 첫 수출계약을 진행 중이며, 기존 인도네시아 등 다수 국가와 수출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류 제품 다양화와 신제품 개발에 힘써온 트렉스타는 지난해 유럽 아웃도어 전문지 ‘컴파스(Compass)’가 선정하는 세계 아웃도어 신발 브랜드 아시아 1위, 글로벌 12위를 차지했으며, 앞으로 꾸준한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2025년 아시아 1위, 글로벌 5위 브랜드로 도약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


트렉스타 권동칠 대표는 "이번 ‘2020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의 대상 수상은 트렉스타의 첨단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신발기업이 해외 유명 글로벌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가지고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국내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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