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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유비쿼터스 시대를 이끌어 가고 있는 GS그룹의 IT계열사인 이지빌이 부산에 닻을 내린다.

이지빌의 홈 네트워크 시스템은 2000년 출범 이래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현재, 전국의 자이 아파트(GS건설) 외, 두산건설, 두산중공업, 한진중공업, 금호건설, 한양, 현대엠코 등의 10만여 세대에 공급 중이다.

이지빌은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용 홈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 홈’을 개발함으로써, 스마트폰을 통해 세대 내 시스템 제어는 물론 방문자 확인, 각종 관리비 내역, 에너지 사용량 등을 실시간 체크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EMS 솔루션, 탄소 배출량 확인, 대기전력 차단 등을 적용한 그린 스마트 홈 시스템 개발을 통해 에너지 절감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에 앞서 이지빌은 2009년 7월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올 2월에는 에너지 절약 전문 기업으로 인증 받음으로써 고효율, 저탄소 에너지 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LED 솔루션의 제품 생산, 판매, 시스템 구축, 컨설팅 등을 통해 에너지 사업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미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는 이지빌은 필리핀 수빅의 홈 네트워크를 시작으로, 베트남 · 중국 · 러시아 · 말레이시아 · 대만을 넘어 UAE · 사우디아라비아 · 인도 · 호주 · 브라질 · 멕시코 등 전 세계로 시장을 넓혀 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디지털 도어락 신규 브랜드 '락프로(Locpro)'의 생산라인 본격 가동과 직영 대리점 1호점 오픈을 기점으로 홈 오토메이션, 비디오폰, 디지털 도어락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기축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이지빌의 경쟁력은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중심으로 디지털 도어락, 시큐리티, 건물 관리, 에너지 사업 등을 통합적으로 운영한다는 것이다. 이번 부산 진출로 이지빌 홈 네트워크의 지속적인 진화는 계속될 것이라고 업계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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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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