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평화시장은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시장 내 물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고객행복주간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9월22일부터 10월17일에는 추석명절 가을맞이 행운경품행사로 시장방문 고객이벤트행사를 가졌고, 10월23일오후2시에 평화시장 앞 특설무대에서 구매영수증 경품추첨 행사를 갖는다.

참여는 부산평화시장에서 결제한 카드영수증, 소득공제영수증으로만 응모가 가능하며 고객들이 영수증뒷면에 휴대폰번호와 이름을 기입하여 추첨함에 직접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영수증응모 참여 이벤트는 9월22일부터 시작해서 추첨행사 당일날인 10월23일에는 부산평화시장에서 구매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경품추첨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영수증을 응모만하여도 KF80마스크 및 기념볼펜 등을 고객들에게 나눠주고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조리용 스텐 볼을 증정할 예정이다.

고객참여 이벤트로는 ‘돌려라 행운 룰렛’이 준비되어 즉석으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고, 추첨행사 초청공연으로는 ‘장구의 신’이라 불리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장구, 노래 등 퍼포먼스를 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북돋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평화시장의 자체 유튜브 채널인 “평화시장TV”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을 진행하여 현장에 참가 하지 못하는 고객들과도 함께 소통하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경품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준비 되었으며, 전국 전통시장 또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점포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준비된 총 상금은300만원상당이며 1등-30만원(1명), 2등-20만원(3명), 3등-10만원(5명), 4등-5만원(12명), 5등-3만원(13명) 등으로 차등 지급이 된다.

평화시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행사무대 주변에는 관객의자를 설치하지 않는 

한편, 행사시작 전∙후로 무선방역기를 사용하여 자체 방역시스템을 가동하며 철저한 소독, 방역체계 속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평화시장 복승진 번영회장은 “이번 행사로 코로나19로 침체되고 위축되어 있는 경제가 내수 소비 진작을 통해 경제위기도 조기에 극복하는데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하며 “이번행사를 계기로 부산평화시장에서 진행되는 행사들이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역문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상인모두가 마음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