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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35년 경과된 부산대역을 상업시설과 문화시설이 갖추어진 복합역사로 개발된다.


부산교통공사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부산대역 복합역사 개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교통공사는 작년 이종국 사장 취임 후 ▲수송수요 증대 ▲고객보행권 확보 ▲주변상권과의 갈등 최소화를 민간투자 개발사업의 3대 원칙을 수립하고 이번 부산대역 복합역사 개발사업도 공공성을 강화하여 추진된다.


또한, ‘부산시 민간투자사업에 관한 지원 조례’에 따라 부산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실시협약안 검토, 부산시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 시의회 보고 및 협약 예고 등의 제반절차 이행을 완료하여 공정성과 투명성도 확보했다.


공사는 2016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가칭)부산대역사재창조주식회사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자로 지정해 앞으로 9개월간의 실시설계 및 승인, 18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3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상황으로 많은 시민들이 고통 받고 있다”며 “부산대역 복합역사 개발사업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공공성과 수익성이 공존하는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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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20 09: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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