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10월 19일부터 부산시티투어버스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세계 최고 수준의 관광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부산시티투어버스 운영 활성화’로 시티투어버스 테마코스 개발, 홍보마케팅 방안 등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공사가 운영하는 부산시티투어버스는 2006년 운영을 시작하여 연간 약 30만 명이 이용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3개의 순환노선과 2개의 테마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공모전에는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13일까지 제안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심의위원회를 거쳐 법적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한 뒤 최종 선정된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부산관광공사 사장상과 함께 총 260만 원의 포상이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