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단 낙동강수상구조대에서는 10월 15일 북구 화명동 화명계류장 낙동강유역에서 ‘낙동강 수난사고 광역종합구조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시작 전 현장 사전안전평가를 실시하고, 훈련에 참여한 부산소방 31명(낙동강수상구조대·북부·사하·강서구조대), 경남소방 18명(특수구조단·양산·김해동부·밀양구조대)의 8개기관 구조대원들은 사전 안전교육과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스쿠버장비를 착용 후 2인 1조로 , 수중 10m에 있는 차량(스타렉스)을 통해 인명검색·구조 및 리프트백을 이용한 차량인양 등 실제 사고 상황을 연출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은 총 3단계로 구성된 훈련으로 ▲1단계: ROV(수중무인탐사기) 소개 및 차량 탐색 ▲2단계: 인명검색 및 구조 ▲3단계: 차량 인양 및 예인, 훈련강평 실시로 마무리 되었다.
훈련을 주관한 낙동강수상구조대장은 “훈련에 참여해 주신 8개기관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낙동강 수난사고 광역종합구조훈련을 통해 수난사고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