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14일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기간 동안 진행된 이 상은 그간 도시재생사업 시행성과가 우수한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을 시상하고 도시재생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하여 시행됐다.
공사는 정부의 도시재생사업 뉴딜공모에서 2018년 부산 금정구 주거지지원형, 2019년 부산 영도구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공공기관제안형)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2019년 전국 최초로 총괄사업관리자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부산 서구 ‘경사주거지의 새바람, 샛디 산복마을’ 사업을 통해 공기업의 사업 참여시 역할 및 추진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종원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시상을 계기로 앞으로 기 선정된 사업 외 부산진구 총괄사업관리자 등 신규 도시재생 공모사업 또한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