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김해시 장유3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김해시 최초 공간혁신을 통한 주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한곳에서 받을 수 있는 주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 서비스 사업을 2019년 7월부터 시범추진 중에 있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이 복지서비스 상담, 공공민간기관 일자리 지원안내, 건강체크 및 건강상담을 통한 기초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업상담사와 간호사가 상시 근무 중이다.

일자리 활성화를 위하여 센터 내 “쓰리잡(JOB)고” 알림판를 설치하여 비대면 취업지원 사업을 시작하였다. 지역 내 구인업체에서 구인내용을 알림판에 게시하면, 민원 업무로 내방한 구직자가 직접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일자리 알림판 설치로 공공민간기관 일자리 정보 제공 및 자발적 지역 내 소상공인 일자리 게시로 구인·구직자의 소통의 매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심층상담이 필요한 분은 직업상담사 상담을 통하여 일자리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장유3동행정복지센터 박민수 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시기에, 행정기관 중심으로 분리 운영되어 불편했던 일자리, 보건 부분을 한곳에서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하여, 주민 중심의 행정복지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