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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조재환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울산지역 예비 신랑신부와 신혼부부를 위한 ‘H-허니문 프로젝트’ 비대면 문화 나눔 행사를 추진한다.

 

‘H-허니문 프로젝트’ 는 코로나19로 인한 결혼식과 신혼여행 연기, 그리고 각종 예약취소 분쟁으로 곤혹을 치룬 울산지역 예비 신랑신부 또는 신혼부부 25 쌍을 선정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위로의 신혼여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달 13일부터 25일까지 H-허니문 홈페이지(https://hhoneymoon.modoo.at)에서 울산지역 예비 신랑신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최종 선정된 부부 25쌍에게는 울산지역 고급 풀빌라 숙박권(1박), 팰리세이드 렌터카가 제공된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 소방관 등 ‘코로나 히어로’ 종사자를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힘차게 새 출발을 해야 할 시기에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로 지쳐 있을 지역 예비 신랑신부 및 신혼부부에게 이번 사회공헌활동이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허니문 프로젝트’는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문화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 나눔 행복한 초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울산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진행한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올해 초 사업추진을 위해 사회공헌기금 4,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으며, 비대면 문화 나눔을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19 시대에도 안전한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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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13 10: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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