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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지역 바이어를 초청, 지역기업들을 위한 수출상담의 장을 마련하고 시장정보 획득 및 시장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0 하반기 미주바이어 초청상담회’가 10월 13일 오전 9시부터 코모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부산시가 (재)부산경제진흥원 및 미국 LA무역사무소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바이어 초청상담회는 북․중․남미지역의 바이어 21명과 선박용품․산업부품․자동차부품 등을 취급하는 부산지역 제조업체 및 무역업체 50여개사가 참석한다.

이번에 부산을 찾을 해외 바이어는 멕시코(9개사/11명), 미국(3개사/4명), 페루(2개사/2명), 베네수엘라(1개사/1명), 콜롬비아(2개사/3명) 등 5개국 17개사 21명으로 어구자재/선박용품, 종합품목, 전기/전자, 보안용품, 산업부품, 철강/금속, 자동차부품, 녹색산업 등을 취급품목으로 하고 있다.

해외 바이어들은 10월 11일 부산에 도착하여, 12일 지역업체를 방문 개별 바이어 상담을 진행한다. 미주바이어 초청상담회는 10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바이어들이 지역기업과 상담을 통해 기업제품, 가격정보, 1회 거래물량 등 거래조건 등을 타진하게 된다.

해외바이어들은 미국 LA무역사무소 주관으로 지역기업 제품의 구매경험이 있거나 구매력이 있는 신규 바이어를 우선으로, 지역기업이 상담을 희망하는 품목을 취급하는 바이어 또는 초청희망 대상 바이어를 섭외하였다. 또, 상담회 참가기업은 (재)부산경제진흥원 주관으로 제조시설이 부산지역에 있는 기업 중에서 바이어 상담 희망품목 취급업체를 선정하였다.

부산시는 올해 4월 14일 해운대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북․남미 지역 바이어 18개사 25명 및 부산지역 제조업체 및 무역업체 60여개사가 참가하는 ‘2010 상반기 미주지역 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를 통해 미주지역 수출을 희망하는 부산기업들에게 자사제품에 대한 수출촉진 및 해외시장 진출가능성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상담회 이후 기업제품에 대한 보다 상세한 추가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의 개별 상담기회를 마련하는 등 기업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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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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