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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청년작가 미술대전 시상식 - 부산은행 ‘BNK아트갤러리’에서 수상작 무료 전시
  • 기사등록 2020-10-12 09: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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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제5회 BNK청년작가 미술대전 ‘2020 New Artist Award’ 시상식이 지난 10월 8일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진행됐다.


부산은행의 대표적 메세나 사업 중 하나인 ‘청년작가 미술대전’은 지역 청년 미술인과 청소년의 창의적 작품 활동 지원을 위해 진행된 미술공모전이다. 부산은행은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5회째 공모전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회화, 설치, 영상 등 총 193점이 출품됐다. 부산은행은 평론가와 전문미술인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독창성, 작품성, 시장성 등 공정한 심사를 통해 6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은 ‘영과 혼의 조우’를 출품한 김한샘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에는 정수정 작가의 ‘The earthquake’와 강다현 작가의 ‘Agare’가 선정됐다. 


총 시상금은 2900만원으로 수상자에게는 시상금과 함께 수상작 전시를 위한 전시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한다. 2021년 아트부산&디자인 신진작가 특별전시에 출품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수상작은 10월 8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부산은행 본점 1층 ‘BNK아트갤러리’에서 지역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국제 아트페어 ‘아트부산&디자인’을 주최하는 아트쇼부산과 함께해 더욱 신뢰도 높은 공모전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작가들의 예술적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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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12 09: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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