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9월 3일 발전 정지된 고리4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급)의 전력계통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고, 7일 오후 18시 31분 발전 재개 후, 9일 오후 22시에 정상운전 출력(원자로 출력 100%)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원자로 정지 원인이 되었던 송수전선로 보강 작업을 완료했으며, 향후 태풍 발생시 동일 사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전력설비 신뢰도 향상 방안을 이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