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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은 지난 6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의 ‘2020년도 섬 발전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섬 발전 유공 포상’은 섬 발전에 기여한 민간인, 민간단체, 공무원,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은 ▲2014년 ‘올해의 관광도시 통영 바다의 땅을 만나다’ 섬 팸투어 실시 ▲2016년 ‘지속가능한 통영 섬 관광 포럼’ 주최 ▲2018년 테마여행10선 남쪽빛감성여행 해상택시를 이용하여 섬과 섬을 연계하는 ‘성큼섬큼’ 실시 ▲2019년 도서지역 섬 주민들의 역량을 개발하는 ‘시민역량강화교육’ 실시와 더불어,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시 섬과 섬을 잇는 섬투어 코스를 개발 및 운항을 도맡고 있어 섬 관광과 해양레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9년 하반기부터 개방형 파워보트인 해상택시의 이점을 활용한 ‘통영밤바다 야경투어’는 대한민국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는 등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해상택시를 찾는 이들이 매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유도선을 이용하는 일편화 된 섬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이다. 


김태곤 연맹장은 “연중 따뜻함을 품은 경남 남해안에서도 섬이 두 번째로 많은 통영이 가진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 모두에게 널리 알리며, 섬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섬 발전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는 김성윤 통영시 사량면 내지마을 이장이 행정안전부 유공자 개인 장관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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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08 08: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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